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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학교 한빛도서관 웹진>
책소개 이제 행복해질 방법을 실천하자! 일, 돈, 관계, 건강, 자아 다섯 개 공의『행복 저글링』. 현재 단국대학교 정보미디어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 김영안이 우리시대를 사는 이들이 행복한 삶에 이르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진솔하게 풀어낸 책이다. 인생을 5개의 공을 던지고 받아야 하는 저글링으로 가정한 코카콜라 전 회장 더글라스 대프트가 말한 다섯 개의 공을 바탕으로 우리 인생을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더글라스 대프트가 5개의 공을 일, 가족, 건강, 친구, 영혼으로 명명했다면, 저자는 이 다섯 개의 공을 일, 돈, 건강, 관계, 자아라는 공으로 바꿔 제시한다. 일에 있어서 행복을 결정하는 두 가지 질문은 무엇이며, 직위와 연봉 중 무엇을 택해야 하는지, 상대적 행복이란..
책소개 ‘하성란’작가가 걸어온 성장의 순간들! 『아직 설레는 일은 많다』는 올해로 등단 18년을 맞이한 작가 하성란이 10년 동안 써온 62편의 산문집이다. 소설 작품 외에는 이야기하기를 꺼렸던 작가가 등단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썼던 특별한 글들을 모았으며, 이를 통해 작가의 성장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한 사람의 성장을 지켜보는 일은 또한 우리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제1부에서는 작가로 살며 겪는 일들과 읽고 쓰는 가운데 드는 생각들을 묶었다. 2부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 그리고 딸인 여자로서의 일상이 그려지며, 제3부는 머물렀던 혹은 스쳐 지나온 장소들에 대한 기억과 마음을, 제4부에서는 지금 여기, 우리 사회 문화의 삶을 응시하는 시선을 담았다. 우리가 어떻게 ..
책소개 그대는 책을 멀리하는가, 가까이하는가? 책과 독서에 바치는 정수복의 헌사 『책에 대해 던지는 7가지 질문』. 텔레비전,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화려한 매체에 밀려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책을 탐독하는 독자들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지만, ‘책을 읽어야 한다’는 원칙적인 당위가 흔들린 적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책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올바른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는 욕망을 버린 적이 없는 것이다. 이 책은 책을 읽고 쓰며 오랜 세월 책과 함께 살아온 ‘책을 사랑하는 사람’ 정수복이 늘 가까이하던 책에게 일곱 가지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응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질문들은 책과 독서에 대해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보았을 의문들로, ‘책을 읽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책소개 순간순간 새롭게 태어남으로써 날마다 새로운 날을 이루어라! 맑고 향기롭게 근본 도량 길상사 사진공양집『날마다 새롭게』. 2004년 6월부터 법정스님과 길상사의 사진을 찍어 엮은 것이다. 법정스님 생전의 미공개 모습, 도심 사찰의 아름다운 경관, 마음을 쉬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절을 창건한 스님의 가르침을 되돌아본다. 사진집에는 법정스님의 생전 미공개 모습이 대거 수록되었고, 법정스님에 얽힌 알려지지 않은 인연담들, 《무소유》에서 시작된 길상사 창건 이야기, 도심 속 자연의 보고인 사찰 경내의 아름다운 사계, 평소 잘 보기 힘든 스님들의 수행 모습, 그리고 기도와 휴식을 위해 절을 찾은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들이 두루 담겨 있다. 총 4개 장으로 구성하여 1장 ‘비구, 법정’에는 법정 스님의 ..
책소개 왜 지금도 이어령인가! 생명자본주의 생각의 시작 『생명이 자본이다』. ‘생명자본주의’는 ‘리먼 쇼크’가 전 세계에 ‘금융 쓰나미’를 일으킨 2008년 이후 이어령이 제창한 개념으로, 이미 병들대로 병들어 혼자 일어설 수 없게 된 자본주의 문명을 다시 복원하기 위한 마지막 키워드로 ‘생명’과 ‘사랑’을 강조한다. 다시 말해, 돈과 물질의 자본주의를 생명과 사랑의 자본주의로 바로잡자는 것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 이어령이 50여 년 동안 숙성시켜 온 주제인 생명자본주의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정제된 언어로 풀어놓은 책이다. 아궁이의 연탄불이 꺼져 살얼음 속에 박힌 금붕어를 살려낸 ‘금붕어 유레카’의 경험은 곧 그날의 방과 어항을 얼렸던 추위에 대한 관심으로, 또 다시 사랑과 공감, 감동, ..
책소개 여성을 그려내는 작가 앨리스 먼로가 펼쳐 보인 쓰라리지만 더없이 섬세하고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2013 노벨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의 최신작이자 마지막 걸작 『디어 라이프』.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단편 작가이자 우리 시대의 체호프로 불리는 저자의 이번 단편집은 저자가 어린 시절을 회고하며 쓴 표제작 《디어 라이프》를 포함한 열네 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캐나다의 작은 타운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그린 표제작에서 삶과 인간에 보내는 저자의 따뜻한 애정과 한층 깊어지고 원숙해진 그의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권태를 느끼며 호감을 가졌던 남자를 만나겠다는 희미한 희망을 품은 젊은 시인을 그린 《일본에 가 닿기를》, 언니의 익사 사고 후..
책소개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던 위험한 비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출생의 비밀을 둘러싼 비밀과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올림픽 일본 대표 출신인 스키 스타 히다 히로마사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금메달의 꿈을 자신의 외동딸 카자미를 통해 이루고자 자신의 뒤를 잇는 톱 스키어로 키운다. 그러나 그의 앞에 그가 숨겨온 어렵게 비밀을 위협하는 존재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19년 전, 어린 카자미를 남겨 두고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아내 때문에 히다는 스키 선수로서의 꿈을 접고 딸 카자미를 키우는 데 전념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의 유품을 정리하다 오래된 신문지 조각을 발견한 히다는 불안에 휩싸인다. ‘니가타의 한 병원에서 신생아 행방불명’..
책소개 영화와도 같은 스펙터클한 규모의 액션소설! 요시다 슈이치의 장편소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발표한 작품으로 인간 심리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넘어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서스펜스와 긴장감까지 모두 전해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자신의 문학 인생의 분기점이 될 작품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의 작품으로 작가이자 한 인간으로서 절정기이자 분기점에 선 저자의 새로운 도전과 성공을 마주할 수 있다. 베트남의 유전 개발 이권을 둘러싸고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의문의 피살 사건이 발생한다. 겉으로는 소규모 통신사 행세를 하지만 실제로는 온갖 기밀 정보를 수집해 비싸게 팔아 치우는 산업 스파이 조직인 AN 통신의 다카노 가즈히코는 부하 다오카 료이치와 함께 사건의 ..
책소개 엇갈린 시간 속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이 마주한 사랑과 배반 그 안에 담긴 놀라운 비밀! 기욤 뮈소의 변신을 엿볼 수 있는 소설 『내일』. 로맨스의 강자였던 저자가 이번 소설에서는 스릴러를 선보인다. 프랑스 언론들이 무결점 스릴러라는 찬사를 보낸 작품으로 저자의 새로운 시도와 그를 위한 노력의 흔적까지 오롯이 담겨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만의 로맨틱 코미디 방식의 감각적인 글쓰기와 함께 알프레드 히치콕 스타일을 담은 이 작품은 저자 완성해갈 스릴러의 세계를 기대하게 해준다.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혼자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하버드대 철학교수 매튜 샤피로. 어느 날 벼룩시장에서 중고 노트북컴퓨터를 구입한 그는 하드디스크에 남아 있는 여자의 사진과 아이디를 보게 되고 사진을 돌려주어야겠다는 생각..
책소개 의문의 소년 살인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한 사형집행인의 분투! 울리퍼 푀치의 역사 추리 소설 『사형집행인의 딸』. 구교와 신교가 벌인 30년 전쟁, 마녀사냥, 암울한 가톨릭 문화 등을 배경으로 한 시리즈물로, 마녀사냥과 집단 히스테리, 권력의 추악한 음모를 파헤치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중세 독일의 한 마을을 공포에 빠뜨린 의문의 소년 살인 사건과 그 배후를 파헤치는 숀가우의 사형집행인 야콥 퀴슬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30년간의 긴 종교전쟁과 한 차례의 마녀사냥이 휩쓴 유럽. 독일의 숀가우라는 한 농촌 마을은 이제야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강 한가운데에 어린 소년이 빠진다. 한 뗏목꾼이 가까스로 소년을 건져내지만 소년은 이미 죽고 난 뒤였다. 하지만 죽은 소년의 온몸에는 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