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 한빛도서관 웹진>
인문학 동서양을 꿰뚫다 본문
책소개
4천 년 동서양의 문화를 ‘대교약졸’의 프리즘으로 단번에 꿰뚫는다!
들여다보고 내다보는 인문학읽기 『인문학, 동서양을 꿰뚫다』. 노자의 《도덕경》의 ‘대교약졸(훌륭한 솜씨는 서툰 것처럼 보인다)’의 대목에서 발견한 동서양의 문화를 관통하는 특성을 풀어낸 인문교양서이다. 철학, 종교에서부터 문학, 건축까지 각 문화영역을 꼼꼼히 훑으면서 동양과 서양의 문명사적 흐름을 분석하여, 대한민국이 걷고 있는 문화의 지점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1장과 2장에서는 대교약졸에 들어 있는 논리와 미학을 탐색하며 여러 가지 아름다움을 나열하고, 그것들을 발산과 수렴으로 나눈다. 3장부터 9장까지는 발산과 수렴의 코드로 동서양의 문화를 탐색하며 그 차이점을 예리하게 파헤친다. 마지막으로 10장에서는 거대 문명사적인 시각으로 동서양 문명의 흐름을 탐사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인문학을 공부하는 가장 큰 이유가 결국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내 삶의 방향성을 찾기 위함이라는 단순한 진리를 일깨워준다. 따라서 급격한 변화로 인한 문화적 정체성의 혼란과 방향감각의 상실 등의 부작용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저자는 과거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중국문화와 현재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서양문화를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볼 기회를 선사함으로써, ‘나’의 본래의 모습을 알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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