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 한빛도서관 웹진>
하늘까지 75센티미터 본문
책 소개
외로움과 장애를 딛고 일어선 소년의 희망 메세지!
작고 외로운 유년에 보내는 '키 작은 시인' 안학수의 성장소설 『하늘까지 75센티미터』. 어린 시절 사고로 척추에 장애를 입고 하반신이 마비되었지만 결국 가난과 외로움과 장애를 딛고 일어선 작가가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선사한다. 신체적 장애를 지닌 한 소년이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불의의 사고로 척추 장애인이 된 소년. 친구들과 이웃들의 곱지 않은 시선, 세상이 주는 괄시와 자괴감으로 소년은 목숨을 끊으려 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들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달은 소년은 죽음 대신 스스로 단단해지는 길을 찾아나가는데…. 제목의 '75센티미터'는 일반인과 척추 장애인의 신장 차이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소년에게는 상처의 길이자 희망과의 거리임을 의미한다.
저자 소개
저자 안학수
1954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 사고로 척추에 장애를 입고 하반신이 마비되어 몇 년간 방 안에서만 지내다가, 어머니와 가족의 헌신적인 사랑과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어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 이후 금세공 일을 배워 세공사가 되지만, 문학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아 1993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아이들과 개펄을 돕고 사랑하는 그는 지금은 충남 보령에서 글을 쓰며 살고 있다.
동시집 『박하사탕 한 봉지』(계몽사), 『낙지네 개흙 잔치』(창비), 『부슬비 내리던 장날』(문학동네)이 있다. 『하늘까지 75센티미터』에서 작가는 가난과 외로움, 장애 속에서도 끝없이 성장해 온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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