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 한빛도서관 웹진>
신을 찾아 떠난 여행 본문
책소개
아직, 당신의 신을 찾지 못했나요?
베스트셀러 ≪행복의 지도≫ 저자 에릭 와이너의 두 번째 기발한 세계일주 『신을 찾아 떠난 여행』. 편견 없이 모든 것을 배우고 경험해보고자 하는 기자출신의 저자가 9900여 개의 종교 중 ‘나만의 신’을 찾기 위한 여정을 담아낸 책이다. 나름의 기준을 세워 여덟 개의 종교로 엄선하여, 직접 경험하고 선택하고자 이스라엘, 터키, 네팔, 중국 등으로 여행을 떠났다. 모든 가르침을 무작정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확실히 질문을 하고,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은 그대로 두면서, 종교가 주는 지혜에 귀를 기울인다.
8개의 종교에는 일신교, 다신교, 무신론적 종교가 섞여 있고, 주류 종교와 비주류 종교가 섞여 있다. 그리고 그는 이슬람 대신 수피즘을, 가톨릭 대신 프란체스코회를, 유대교 대신 카발라를 이해의 대상으로 삼고, 한 종교의 전체를 이해하기 보다는 그것의 조각을 이해하고자 했다. 불신을 가르칠 수도, 믿음을 강요할 수도 없는 시대에, 이 책은 종교에 관한 지식뿐만 아니라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 그리고 재치 넘치는 유머와 따뜻한 시선으로 훌륭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출판사 서평
“나만의 신이 있다면 인생이 달라질까?”
전 세계 베스트셀러 《행복의 지도》 저자 에릭 와이너의 두 번째 기발한 세계일주
프란체스코 수도회에서 도교까지, 영적인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여덟 가지 처방전
언제나 자신만만한 사람도 영적인 위안이 필요할 때가 있다. 《신을 찾아 떠난 여행》의 저자 에릭 와이너는 미국 공영방송 NPR의 해외특파원으로 일하며 전 세계의 전쟁과 가난, 질병 등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그 때문에 만성적인 불안증과 우울증이 더욱 악화됐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인생을 신에게 의지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신의 이름으로 자행된 각종 폭력들을 목격하며 종교와 더욱 거리를 두었다.
그런 삐딱한 합리주의자도 죽을병일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병원에 입원했을 땐 결코 태연할 수 없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그에게 한 간호사가 묻는다. “아직 당신의 신을 만나지 못했나요?” 이런, 그에게도 신이 필요한 순간이 온 것이다. 그리하여 전작 《행복의 지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를 찾아 떠났던 그는 이번에는 영혼이 가장 따뜻해지는 곳을 찾아 두 번째 기발한 세계일주에 나선다. 가장 효과 좋은 영혼의 처방전을 찾으려는 그의 궤적은 이스라엘, 터키, 네팔, 중국, 미국 등지를 종횡무진 가로지른다.
그 무엇과도 열렬한 사랑에 빠지라는 이슬람 수피즘, 세상은 고(苦)라는 불교, 가난이 기쁨의 원천이라는 가톨릭 프란체스코회, 엄청나게 즐거운 삶을 살라는 라엘교, 가만히 앉아 모든 것을 잊어버리라는 도교, 기도보다는 마법이라는 위카, 자연 그 자체가 되라는 샤머니즘, 그리고 지금 모습 그대로 있어도 괜찮다는 유대교 카발라까지, 저마다 다른 메시지를 던지는 신들 중 과연 나에게 꼭 맞는 신이 있을까? 가슴보다 머리를 믿는 합리주의자가 긴 여행의 끝에 발견한 놀라운 위안의 정체는 무엇일까?
▶ 종교는 말할 수 없는 부분까지도 자신 있게 말해왔다. 하지만 말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선 절대로 말하지 말아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해주고 있다. - 원철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교수아사리, 《절집을 물고 물고기 떠 있네》 저자)
▶ 하나의 신을 고를 수도, 새로운 신을 만들 수도, 혹은 여전히 무신론자로 남아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독자가 스스로 그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통찰력을 빌려준다. -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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