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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비밀과 한 가지 거짓말

한빛도서관 2013. 11. 13. 13:54

 

 

책소개

 

사랑하기 때문에 파괴해야 하는 두 남자와 두 여자!

 

《달을 쫓는 스파이》, 《바빌론 특급우편》의 작가 방현희의 소설 『네 가지 비밀과 한 가지 거짓말』. 2010년 여름부터 2011년 여름까지 계간 ‘작가세계’에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가학과 피학의 성애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사랑과 욕망, 성애와 관련된 사회적 금기를 주로 다뤄온 작가는 더욱 은밀하고 강렬한 사랑의 방식을 짙은 농도로 그려냈다. 특유의 감각적인 언어로 방송국 PD 장, 프랑스인 마르셀, 일본인 마쓰코, 정신과 의사 정이라는 네 남녀의 섹슈얼한 관계를 파고든다. 네 인물의 성기의 모놀로그로 시작한 이야기는 각 인물이 서로 얽히는 ‘비정상적인 관계’를 따라간다. 작가는 파괴적이고 폭력적인 그들의 관계를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의 깊숙한 내면으로 들어가 비밀을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한국소설에서 그동안 결핍된 이야기가 무엇이었는지를 일깨우는 감각의 향연”

결핍이 없으면 관능도 사랑도 없고, 이야기도 인생도 없다!


2010년 여름부터 2011년 여름까지 계간 『작가세계』에 연재된 방현희의 『네 가지 비밀과 한 가지 거짓말』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2002년『달항아리 속 금동물고기』로 제1회 『문학/판』 장편 공모에 당선된 작가 방현희가 4년 만에 내놓는 신작 장편소설이다. 사랑과 욕망, 성애와 관련된 사회적 금기를 즐겨 다뤄온 작가는 더욱 은밀하고 강렬한 사랑의 방식을 택해 더욱 짙은 농도로 풀어내고 있다. 전작 『바빌론 특급우편』에서 동성애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가학과 피학의 성애라는 소재를 전면적으로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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