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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Book & DVD/Book

너무 예쁜 소녀

한빛도서관 2013. 11. 13. 15:17

 

 

책소개

 

너무 예쁜 그 소녀, 연쇄살인을 일으키다!

 

스릴러계의 새로운 거장으로 불리는 독일 작가 얀 제거스의 소설 『너무 예쁜 소녀』. 2005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로,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열일곱 살 소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을 그리고 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소녀와 그녀의 뒤를 쫓는 고독한 형사, 아름다운 소녀를 향한 남자들의 추악한 욕망과 그로 인한 비극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의 프랑크푸르트. 잔인하게 살해된 두 남자의 시체가 발견되고, 유일한 단서는 젊은 여자가 관련되었다는 것뿐이다. 강력계 팀장 마탈러는 이름도 모르는 그녀를 찾아 나서고, 그녀가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소녀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수사가 한걸음 진전되었다고 생각한 그 순간, 시내 호텔에서 기자가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기자와 숙박했던 사람은 아름다운 소녀. 사건은 점점 미궁에 빠지는데….

 

 

출판사 서평

 

‘절대로 독자를 지루하게 하면 안 된다’
전 세계를 매료시킨 새로운 스릴러의 거장 얀 제거스의 베스트셀러 국내 최초 출간

이 책은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열일곱 살의 소녀, 마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스릴러 소설로 2005년 출간된 후 지금까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이다.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얀 제거스는 새로운 스릴러의 거장으로 알려진 작가로 고독한 형사 마탈러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이 책의 주인공 마탈러는 십 여 년 전 은행 강도 사건으로 아내를 잃은 뒤 경찰이 되었고 오로지 일에 몰두하는 워커홀릭이다. 그런 그를 두고 간혹 일부 동료나 상사들은 야망이 큰 사람이라고 오해하기도 하지만 아내를 잃은 상실감과 고독을 잊기 위한 유일한 수단은 일 외는 없었다. 타고난 성실함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많은 동료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마탈러는 사건을 파헤치는 데 있어 육감이나 다른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전형적인 수사 반장처럼 인간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범인이 남긴 단서들을 하나하나 끈질기게 추적하여 연쇄살인사건 뒤에 숨겨진 너무 예쁜 소녀의 그림자를 파헤치는 모습은 또 하나의 매력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소녀가 연쇄살인범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룬 이 책은 독자들에게 과연 그녀가 잔혹한 살인마인지 아니면 그녀의 아름다움을 탐하려는 남자들의 희생양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작품을 집필할 때의 저자의 좌우명은 ‘절대로 독자를 지루하게 하면 안 된다’이다. 그의 좌우명대로 이 책은 치밀한 이야기 구조와 시종일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독자들은 책을 덮는 순간까지 지루함을 느끼지 못한다. 유려한 문장 속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구성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소녀와 그녀의 뒤를 쫓는 고독한 형사 마탈러 그리고 아름다운 소녀를 향한 남자들의 추악한 욕망과 그로 인한 처절한 비극 등 등장인물의 탁월한 심리묘사와 예상치 못한 결말로 재미와 묘한 여운을 남긴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얀 제거스의 소설은 한 줄 한 줄 읽어갈수록 중독되고 만다. - 슈피겔
▶ 얀 제거스는 완벽한 추리 소설을 쓴다. - 프로인딘
▶ 마탈러가 다음 작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 - 디 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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