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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Book & DVD/Book

나는 램브란트의 딸이다

한빛도서관 2010. 12. 28. 11:14


저자 : 린 컬렌
여행에 욕심 많고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답게 린 컬렌은 8년에 걸친 자료 수집과 여행 끝에 첫 번째 장편소설 『나는… 렘브란트의 딸이다』를 선보였다. 2007년 반즈앤노블이 선정한 ‘걸출한 신인 작가’에 뽑히기도 한 저자는 주로 아동 그림책을 집필해 왔으며, 1999년 『가장 강한 마음』(The Mightiest Heart)으로 조지아 작가상을 수상했다.
애틀랜타에서 남편 마이클과 세 딸과 함께 살고 있으며, 뒷마당에서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새 작품을 구상중이다.

책소개 : 아버지가 내게 물려준 건 피보다 진한 화가의 혼이었다!

천재 화가 렘브란트의 딸 코르넬리아의 성장담을 그린 팩션 소설『나는 렘브란트의 딸이다』. 다 빈치와 함께 17세기 유럽 최고의 화가로 꼽히는 렘브란트의 가족사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그의 작품과 황금시대의 암스테르담을 연구하던 작가 린 컬렌에 의해 새롭게 태어났다. 아버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아를 찾고자 했던 한 소녀의 삶을 그리고 있다.

한물간 대 화가 렘브란트와 하녀 사이에서 태어난 코르넬리아는 역병으로 어머니를 잃고 이복 오빠, 까다로운 아버지와 함께 살아간다. 시대에 맞는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는 것과 문란한 사생활 때문에 사람들은 더 이상 렘브란트의 그림을 사지 않았고, 생계에 무심한 아버지를 대신하여 코르넬리아는 가난한 살림살이를 꾸려간다.

자신에게는 그림을 가르쳐 주지 않는 아버지, 자신을 모델로 쓰지 않는 아버지, 어려서 죽은 두 딸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준 아버지에 대한 미움을 안고 살아가던 코르넬리아는 자신을 다르게 바라봐주는 부유한 소년 카렐을 만나면서 상류층의 삶을 꿈꾼다. 이런 그녀에게 아버지의 유일한 제자 닐의 섬세한 배려는 오히려 거추장스러울 뿐이다. 하지만 코르넬리아는 오빠를 역병으로 떠나보내면서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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