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라운지

813.708 ㅇ794ㅇ

095284

(3층)문학/역사자료실

책소개:

성장통을 앓고 있는 이 시대 어른아이들의 이야기!
어른이 되지 못한 스물아홉 청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신조의 소설 『29세 라운지』. 2010년 1월부터 6개월여 동안 '문학웹진 뿔'에 연재했던 작품으로, 20~30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스물아홉 여성의 삶과 사랑을 섬세하고 감각적인 문체로 그렸다. 쌍둥이 동생 중 하나인 수형과 엄마를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낸 아픔을 지닌 스물아홉의 나형. 그녀는 수형의 이름을 빌려 프리랜스 라이터로 살아가면서, 대학교수 세완과 아슬아슬한 불륜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삶에 대한 별다른 애착 없이 살아가던 그녀는 세완의 아이들이 쌍둥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쌍둥이 동생들과 지난 삶을 더듬어보는데….

저자 : 이신조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8년 '현대문학' 신인공모에 단편 '오징어'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소설집 '나의 검정 그물 스타킹', '새로운 천사', 장편소설 '기대어 앉은 오후', '가상도시백서', 서평산문집 '책의 연인' 등이 있다. 1999년 제4회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