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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 그녀들이

한빛도서관 2011. 12. 14. 11:23


813.7 ㅇ966ㅇ 096319 (2층)단행본열람실

책소개:

이 시대 어디서나 마주칠 수 있는 그녀들의 러브 스토리
!
칼럼니스트이자 인생 카운슬러인 '캣우먼' 임경선이 펴낸 첫 연애소설 『어떤 날 그녀들이』. 수많은 글과 라디오 방송 활동을 통해 경쾌한 인생 처방을 전했던 작가가 그동안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단편집이다. 사랑이라는 삶의 과정을 통해 성장해가는 여자들의 모습을 담은 아홉 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연하남과의 사랑을 끝내기 위해 이별 여행을 떠나는 그녀, 엘리트 사원이지만 남자들 앞에만 서면 위축되는 그녀, 자신의 연애 본능을 믿기로 작정한 그녀, 자신을 버린 옛 애인에게 과거의 빚을 그대로 되갚아주는 그녀 등 사랑 앞에서 냉소적이고 소심하고 때론 음흉한 그녀들이 모습이 펼쳐진다. 작가는 분홍빛 로맨스 대신, 요즘 여자들의 사랑 풍속도를 있는 그대로 생생하게 그려냈다.

저자 : 임경선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외교관 아버지를 따라 다섯 살 때부터 도쿄와 리스본, 상파울루, 뉴욕 등지를 오가며 자랐다. 외국어 잘해서 참 좋겠다,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그보다는 우리말 참 잘한다, 라는 칭찬이 듣기 좋았다. 감정에 솔직해 손해를 보면서도 그걸 은근히 즐기는 물병자리 AB형이다. 하지만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 하고 싶은 것과 하기 싫은 것을 정확히 알고 있어 심플하고 명쾌한 삶을 살고 있다.
남들보다 일찍 대학에 들어가고 일찍 직장 생활을 시작했지만 글쓰기는 남들보다 훨씬 늦게 시작했다. 그리고 그러길 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2001년부터는 글쓰기와 직장 생활을 병행했지만 2005년에 몸이 아파 다른 모든 것은 버리고 글쓰기만 남겼다.
친구들과 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해 어렸을 때부터 뼛속 깊이 혼자임을 자각한 덕분에 편지 쓰기와 소통의 기쁨을 알게 됐다. 그래서인지 ‘관계’와 ‘태도’에 관해 꾸준히 말하고 써왔다. 지금도 KBS 2FM <유희열의 라디오천국>과 한겨레 esc섹션, 메트로 신문 등에서 젊은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공감을 얻고 있다.
숲과 비, 수국과 보사노바 음악에서 영감을 얻는 그녀의 희망은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되는 것과 끝까지 자유로운 여자로 남는 것, 이 두 가지밖에 없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자로 산다는 것』 『하루키와 노르웨이 숲을 걷다』 『러브 패러독스』 『연애 본능』 『캣우먼의 발칙한 연애 관찰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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