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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법정스님 이야기 본문

♣ New Book & DVD/Book

무소유: 법정스님 이야기

한빛도서관 2011. 12. 15. 15:22


813.7 ㅈ494ㅅ 089158 (3층)문학/역사자료실

책소개:

삶과 죽음마저 무소유한 법정스님 일대기
특유의 불교적 사유를 바탕으로 문학작품과 산문을 써온 작가 정찬주가 무소유의 삶을 몸소 실천하고 가신 법정스님의 소박하면서도 위대한 삶을 소설화한『소설 무소유』. 법정스님이 태어나 출가하고, 수행하고, 입적하기까지의 모든 행적이 섬세하면서도 담백한 문체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땅끝 마을 가난한 시골 소년이 탐욕과 무지의 세속을 벗어나 무아와 무소유의 삶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스님의 따스한 마음과 무소의 뿔처럼 살아오신 수행의 여정을 만날 수 있다. 법정 스님의 늘 깨어있는 삶과 맑은 가난의 행복함과 소박함의 가치가 소설 가득히 담겨 있다.

저자: 정찬주

불교적 사유가 배어 있는 글쓰기로 지난 20여 년 동안 명상적 산문과 소설을 발표해온 정찬주는 195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 글을 쓰는 작가로 살아오던 그는 자연을 스승 삼아 진정한 ‘나’로 돌아가기 위해 저잣거리의 생활을 청산하고, 늘 마음속에 그리던 남도 산중에 집을 지어 들어앉았다. 샘터사에 근무한 십수 년 동안 법정스님의 책들을 십여 권 만들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도타운 사제지정을 맺었다. 스님은 작가를 재가제자로 받아들여 ‘세속에 있되 물들지 말라’는 뜻으로 무염(無染)이란 법명을 내렸다. 산중에 있는 듯 없는 듯 무지렁이 농부처럼 잊힌 듯 살면서 자연의 섭리를 좇아 살고자 하는 그의 바람은 솔바람으로 시비에 집착하는 귀를 씻어 불佛을 이룬다는 뜻의 ‘이불재(耳佛齋)’라는 집 이름에 담겨 있다. 지금까지 펴낸 책으로는 장편소설 『인연』, 『산은 산 물은 물』, 『하늘의 도』, 『대백제왕』, 『만행』 등과 산문집 『암자로 가는 길』, 『산중암자』, 『자기를 속이지 말라』, 『선방 가는 길』, 『돈황 가는 길』, 『정찬주의 다인기행』, 『뜰 앞의 잣나무』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동화 『눈부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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